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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적중금 14억원”…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에서 발생된 총 환급 금액이 약 1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4월 29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2건이 발생했다. 1등 총 적중금은 7억 1442만 1000원이며, 건당 개별 환급금액은 3억 5721만 500원이다. 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65건/173만 1930원), 3등(2,551건/5만 6020원), 4등(2만 200건/1415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적중 건수는 2만 2918건이었고, 이를 모두 합산한 금액은 14억 2,892만 6,470원에 달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는 오는 5월 1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오는 5월 3일 오후 1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원정팀이 승리한 경기는 토트넘-아스널전이 유일…참가자들. 무승부 5경기 발생으로 적중 난항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의 총 14개의 대상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양팀의 무승부)는 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패(홈팀의 패배)는 단, 1건에 불과했다. 대상경기 중 홈팀이 패(원정팀 승리)한 경기는 토트넘-아스널(11경기)전이 유일했다. 양팀의 경기는 손흥민 선수의 출전 이외에도 자존심이 걸린 ‘북런던 더비’라는 점에서 해외 축구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결과는 2-3, 토트넘의 패배로 끝이 났다. 이 경기에서 침묵하던 손흥민이 시즌 16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4위 탈환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전반에만 아스널에게 3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홈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승부 결과는 풀럼-크리스털(1-1, 1경기)전을 비롯해 애스털빌라-첼시(2-2, 7경기), 맨체스터유나이티드-번리(1-1, 8경기), 카디스-마요르카(1-1, 9경기), 베티스-세비야(1-1, 14경기)전이었다. 세 가지 결과(▲승▲무▲패)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특성상 가장예측하기 힘든 항목이 무승부다. 이번 회차에서도 다수의 무승부 결과가 발생함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적중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다수의 무승부 결과에도 1등 적중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뒤이어 이번 주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27회차에도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4.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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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3000억 제안도 ‘퇴짜’…PSG, 그래도 바르사 신성 영입 포기 없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FC바르셀로나 2007년생 신성 라민 야말(17)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결별이 기정사실이 된 킬리안 음바페의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로 야말을 낙점한 것이다. 야말은 최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 프랑스 르파리지앵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의 대체 선수로 바르셀로나의 신동 야말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음바페가 떠나면 다음 시즌 약해질 공격진 보강을 위해, 2007년생인 야말을 영입 최우선 순위로 낙점하고 영입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2007년 7월생인 야말은 이미 지난해 바르셀로나 A팀으로 승격해 이번 시즌 주축으로 활약 중인 대표적인 ‘신성’이다. 이미 지난해 스페인 A대표팀까지 데뷔해 A매치 6경기에 출전하고 2골까지 넣었다. 올 시즌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경기(선발 16경기)에 출전해 4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만 나이가 16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눈부신 존재감이다.특히 최근 엘클라시코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풀타임 출전한 야말은 팀의 2-3 역전패, 그리고 공격 포인트 없이도 마르카 평점 만점을 받았다.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의 영예까지 안았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 패스 능력 등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자연스레 일찌감치 PSG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어린 나이에 보여주고 있는 현재 기량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더욱 많은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PSG는 이미 야말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 3월 야말 영입을 위한 PSG의 2억 유로(약 3000억원)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PSG의 야말 영입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는 야말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거란 게 현지 전망이다. 이미 한 차례 2억 유로를 제안했다는 것만으로도 영입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마르카는 “네이마르나 리오넬 메시, 마르코 베라티,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난 데다 유럽 최고 연봉을 받는 음바페(7200만 유로·약 1100억원)가 떠나면 PSG의 자금 상황은 넉넉해진다”며 “바르셀로나는 이미 PSG의 관심과 투자 의지를 알고 있다”고 했다. 현재 야말의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은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에 달한다.김명석 기자 2024.04.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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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인데 엘클라시코 평점 만점…팀 패배에도 MVP까지 품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2007년생 신성 라민 야말(17)이 엘클라시코 무대에서 놀라운 존재감을 보였다. 현지 평점 만점은 물론,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을 정도다.야말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4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엘 클라시코’에 선발 풀타임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공격 포인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으나 야말은 경기 내내 상대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4-3-3 전형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야말은 빠른 스피드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개인기 등을 경기 내내 선보였다. 자주 일대일로 맞선 레알 마드리드 측면 수비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야말의 돌파에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다.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세 차례 시도한 슈팅은 모두 골문 안쪽으로 향했다. 패스 성공률은 81%를 기록했고, 특히 상대 박스 안에서만 무려 10차례 볼처리를 기록하는 등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 입장에선 가장 껄끄러운 상대였다.현지에서도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난타전 끝에 레알 마드리드에 2-3으로 졌는데,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선수들 가운데 야말에게만 평점 만점을 줬다. 마르카 평점은 별의 개수(0~3개)로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는데, 마르카는 야말에게 별 3개를 다 주며 “오른쪽을 돌파할 때마다 거침없는 폭발력으로 상대엔 악몽을 선사했다”고 극찬했다. 이날 양 팀 통틀어 마르카 평점 만점을 받은 선수는 야말과 루카스 바스케스(레알 마드리드) 두 명뿐이었다. 또 다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늘 상대 수비진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기회를 창출했다”며 이날 바르셀로나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했다. 축구 매체 90MIN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으로 “바르셀로나 최고의 선수였다. 경기 내내 추아메니를 압도했다”고 평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4점, 하피냐가 5점 등 다른 공격수들과는 평점 격차가 컸다.경기 직후 공식 최우수선수상마저 라민 야말의 몫이었다.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주드 벨링엄도, 1골·1도움을 기록한 바스케스도 아닌 패배한 팀에서 최우수선수가 나오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야말의 이날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는 뜻이기도 했다.야말의 이같은 존재감에도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2-3으로 졌다. 전반 6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고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페르민 로페스의 추가골에는 바스케스가 재차 동점골을 만들었고, 벨링엄이 추가시간 짜릿한 역전골을 넣었다.김명석 기자 2024.04.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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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SON 멈춘 사이 2번째 명예 잃었다…직속 후배가 먼저 ‘대업’ 달성

손흥민(토트넘)의 발끝이 잠잠해진 사이, ‘직속 후배’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가 먼저 대업을 이뤘다. 그는 올 시즌 두 번째 10골 10도움 클럽에 가입하는 영예를 누렸다.비르츠는 지난 15일 베르더 브레멘과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올 시즌 최고의 승리였다. 레버쿠젠은 이날 브레멘을 꺾으면서 구단 120년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11연패를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렸다는 것도 의미가 컸다.우승을 확정한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비르츠는 빛나는 개인 기록도 세웠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선수 최초로 10-10 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브레멘전 전까지 리그 28경기에 나서 8골 10도움을 적립한 비르츠는 10-10 달성에 두 골만을 남겨두고 있었는데, 브레멘 골문을 폭격하면서 단숨에 10-10 클럽에 이름을 새기게 됐다. 10-10은 난도 높은 기록이다. 유럽 리그가 시즌 말미에 다다른 현재,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 A·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에서 10-10을 달성한 선수는 이전까지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19골 10도움)가 유일했다. 애초 리그에서 15골 9도움을 올린 손흥민이 왓킨스 다음으로 10-10 클럽에 들어갈 유력 주자로 꼽혔다. 그러나 지난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침묵하면서 대업 달성을 잠시 미루게 됐다. 그 사이 레버쿠젠 후배인 비르츠가 먼저 10-10 고지를 밟았다. EPL에서는 20골 9도움을 기록한 콜 파머(첼시) 15골 9도움을 올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0-10 클럽 입성을 앞두고 있다. 최근 기량이 물오른 파머는 지난 8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도움을 올렸을 만치 매서운 감각을 자랑한다. 1도움 추가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반면 살라는 지난 2월 브렌트퍼드를 도움을 적립한 이후 리그에서는 두 달째 어시스트와 연이 없는 상태다. 김희웅 기자 2024.04.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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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번째 10-10 도전+최초 도움왕 시동 건다…뉴캐슬전 최전방 공격수 출격

손흥민(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선봉에 선다.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손흥민, 2선에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 출격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이브 비수마가 중원을 구성한다. 포백 라인은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축하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지난 8일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를 꺾고 4위에 올랐다. 애스턴 빌라와 승점이 동률인 터라 뉴캐슬전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손흥민 개인에게도 이번 경기는 중요하다. 노팅엄전에서 도움 1개를 늘린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5골 9도움을 수확했다. 어시스트 1개만 추가하면, 통산 세 번째 10골 10도움을 달성하게 된다.10-10은 난도 높은 기록이다. 올 시즌 5대 리그(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 A·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에서 18골 10도움을 올린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만이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이 도움 1개를 올리면, 이번 시즌 10-10 클럽에 가입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된다.또한 도움왕 레이스에서 선두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EPL 어시스트 랭킹에서 손흥민 위에는 10도움을 적립한 왓킨스,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셋뿐이다. 만약 한 개를 추가한다면, 커리어 최초 도움왕 등극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세간의 기대는 상당하다. 손흥민은 지난달부터 치른 6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를 수확한 것이다. 그만큼 발끝이 뜨겁다. 맹활약을 인정받은 손흥민은 EPL 3월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수상은 실패했지만, 그만큼 매서운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4.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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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9위’ 폼 미친 손흥민, 최초 도움왕 시동+10-10 달성→방점 찍을까

최근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손흥민(토트넘)이 두 토끼를 동시에 사냥할 수 있을까. 근래의 폼을 보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손흥민에게는 대기록이 걸린 한 판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28경기에 출전, 15골 9도움을 올렸다. 어시스트 1개만 더 적립하면 통산 세 번째 10-10을 달성하게 된다. 동시에 EPL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PL 역사상 손흥민보다 10-10을 많이 달성한 선수는 드로그바를 포함해 다섯뿐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가 각각 4회, 웨인 루니가 5회 달성했다. 만약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면, 올 시즌 5대 리그(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 A·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에서 두 번째로 10-10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는 EPL에서 18골 10도움을 기록한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만이 10-10 클럽에 가입한 상태다.현시점에서 손흥민에게 도움 1개의 의미는 매우 크다. 손흥민은 현재 어시스트 10개를 적립한 왓킨스,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를 1개 차로 바투 추격 중이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면 커리어 최초 ‘도움왕’ 등극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세간의 기대는 크다. 손흥민의 최근 컨디션이 물올랐기 때문이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13일 2023~24 EPL 폼 랭킹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이 9위에 올랐다. 최근 6경기 평균 평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순위인데, 손흥민은 7.51점을 받았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달부터 나선 리그 6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수확했다. EPL 3월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지만, 수상은 실패했다.김희웅 기자 2024.04.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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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번째 선수 된다” 英도 주목…시즌 두 번째 10-10+드로그바와 동률 눈앞

손흥민(토트넘)이 대업을 이룰까. 현지에서도 10골 10도움 달성에 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이번 주말 특별한 클럽에 가입할 기회를 잡았다”며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다면, 세 번째 10-10을 달성하게 되는 여섯 번째 선수가 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 나서 15골 9도움을 기록, 10-10 달성을 목전에 뒀다. 이번 시즌 10-10 달성자는 유럽 5대 리그(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 A·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에서 단 한 명뿐이다. 18골 10도움을 올린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10-10 클럽에 가입했다.도움 1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손흥민이 다음 주자가 될 것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2020~21시즌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만약 이번에 어시스트 1개만 적립하면, 커리어 세 번째 10-10을 기록하게 된다. 그야말로 대업이다. 세 번째 10-10 클럽에 가입하면, 첼시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그 위로는 통산 4회를 기록한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가 있다. 다섯 차례 10-10을 달성한 웨인 루니가 이 부문 으뜸이다. 13일 열리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EPL 33라운드를 주목하는 이유는 또 있다. 손흥민의 득점왕, 도움왕 경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EPL 득점 공동 6위, 도움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왕과 도움왕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19골을 넣은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는 4골 차다. 충분히 역전도 가능하다. 도움 1위 왓킨스,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와는 단 1개 차이다. 커리어 최초의 도움왕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 덕에 EPL 4위를 질주 중이다. 애스턴 빌라와 4위 쟁탈전이 한창이다.김희웅 기자 2024.04.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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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첫 도움왕 기대감↑…손흥민, 3번째 10-10 달성도 눈앞

물오른 감각을 뽐내는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단 1명만이 달성한 대기록 작성을 목전에 뒀다. 맹렬한 기세를 고려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인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승점 60)은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애스턴 빌라(승점 60)를 제치고 4위로 도약, EPL 4위까지 주어지는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획득에 한발 다가섰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은 후반 8분, 균형을 깨는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옆으로 내준 볼을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 왼발로 강하게 때려 노팅엄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 올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어시스트 1개만 추가하면 10골-10도움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톱클래스 득점·도움 능력을 갖춰야 달성할 수 있는 10-10은 난도가 높아 가치가 큰 기록이다.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 A·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에서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18골 10도움)만이 이 기록을 보유했을 만치 진기록으로 평가된다. 두 달 새 어시스트 4개를 적립한 만큼, 손흥민의 10-10 달성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 10-10 클럽에 가입한 손흥민은 도움 1개만 더 올리면 통산 3회 10-10을 기록한 첼시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PL 레전드 웨인 루니(은퇴·통산 5회)가 이 부문 으뜸이다. 4경기 만에 어시스트를 적립한 손흥민은 커리어 최초 EPL 도움왕 등극 가능성도 키웠다. 도움 공동 선두인 왓킨스,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를 도움 1개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대개 10개 중반대에서 도움왕 주인공이 가려졌던 만큼, 잔여 7경기에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EPL 최고 도우미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두 번째 골든 부트 수상 가능성도 존재한다. 득점 공동 6위인 손흥민은 1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9골)과 4골 차를 유지하고 있다. 선두권과 격차가 크지 않은 터라 충분히 반전을 노려볼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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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도움왕 가능’ 손흥민, 유럽 빅리그서 1명뿐인 진기록 달성도 눈앞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1명뿐인 진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도움 1개만 추가하면, 10골-10도움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승점 60)은 골득실차에서 애스턴 빌라(승점 60)를 제치고 4위로 도약,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키웠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두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7분,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의 득점을 도왔다. 손흥민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옆으로 내준 볼을 센터백 판 더 펜이 왼발로 강하게 때려 노팅엄 골문을 열며 도움 1개를 추가, 어시스트를 9개로 늘렸다. 지난 1~2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손흥민이지만,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적립하며 득점·도움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득점 공동 6위, 도움 공동 4위다. 올 시즌 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득점왕과 도움왕 등극 모두 가시권에 있는 셈이다. 리그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9골을 넣은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4골 차다. 손흥민은 도움 공동 1위인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를 1개 차로 바투 추격 중이다.도움 1개를 추가하면서 리그 10-10 달성도 목전에 뒀다. 손흥민은 잔여 7경기에서 어시스트 1개를 더 올리면 10-1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10-10은 그야말로 진기록이다. 올 시즌에도 유럽 5대 리그(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 A·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에서도 왓킨스(18골 10도움)만이 보유한 기록이다. 5대 리그 내에서 10-10에 근접한 선수는 여럿 있지만, 아직 결실은 없다. 손흥민이 올 시즌 왓킨스에 이은 두 번째 10-10 클럽 선수가 될 수 있는 것이다.10-10은 득점과 도움 능력 모두 톱클래스라는 것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상당히 난도 높은 기록이며 그만큼 가치가 크다.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 이 기록을 달성한 손흥민은 통산 세 번째 10-10 달성에 도전한다. 김희웅 기자 2024.04.08 09:53
해외축구

발롱도르 파워랭킹 1위만 쏙 빠졌다, ‘축신’의 선택 “앞으로 경쟁할 선수들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본인의 뒤를 이어 발롱도르를 수상할 선수들을 콕 집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메시가 향후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선수 4명을 꼽았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은 없었다”고 전했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합류해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알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축구 전설 지네딘 지단을 소환하고 있다. 레알의 순항을 이끄는 벨링엄은 2024 발롱도르 수상 후보 1순위로 꼽힌다. 다수 매체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제쳐두고 벨링엄을 파워랭킹 1위에 놓고 있다.그러나 메시는 발롱도르 차기 수상자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벨링엄을 쏙 빼놨다. 메시는 최근 프랑스 레키프를 통해 “앞으로 몇 년 동안 홀란,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같은 선수들과 많은 이들이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하는 매우 아름다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 선수인 비니시우스를 언급한 것을 고려하면, 일부러 벨링엄을 제외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메시는 “현재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라민 야말도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경쟁을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물론 다른 선수들도 경쟁할 것이며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할 것이다. 항상 새로운 선수들이 나오기 때문에 매우 아름다운 시대가 될 것으로 본다”고 의견을 냈다. 만 16세인 야말은 올 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메시 이후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로 꼽힌다. 왼발 킥 능력과 드리블, 발재간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다만 2024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벨링엄, 음바페, 홀란 중 나올 가능성이 크다. 다수 매체가 파워랭킹을 발표하면 셋이 순위권 맨 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벨링엄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매체가 다수다.김희웅 기자 2024.04.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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